화장품의 분석과 사용법

화장품이 피부에 해로울 수 있는 성분은 어떤것이 있을까?

코스모스0016 2025. 3. 11. 12:00

화장품 성분 중에서 피부에 해로울 수 있는 성분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겠습니다.


1. 방부제(Parabens, Formaldehyde releasers 등)

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이용할수있는 방부제 중 일부는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  • 파라벤(Parabens): 메틸파라벤, 에틸파라벤, 프로필파라벤, 부틸파라벤 등
    • 호르몬 교란 가능성(에스트로겐 유사 작용)
    • 피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
  • 포름알데하이드 유도체(Formaldehyde releasers): 디아졸리디닐우레아,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, DMDM 하이단토인 등
    • 피부 방진 및 알레르기 가능
    • 장기간 노출 시 독성 

2. 인공 향료 및 색소(Fragrances, Artificial Colors)

향료와 색소는 알레르기 반응,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.

  • 합성 향료(Fragrance, Parfum)
    • 접촉성 피부염(특히 민감성 피부) 유발 가능
    • 두통, 어지러움 등의 증상 유발 가능
  • 타르색소(CI 17200, CI 42090 등)
    • 피부 자극 및 발암 가능성 논란

3. 실리콘류(Silicones)

피부를 매끄럽게 보이게 하지만, 장기적으로 피부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디메치콘(Dimethicone),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(Cyclopentasiloxane) 등
    • 모공 막힘 가능성(여드름 유발)
    • 장기간 사용 시 피부의 수분 증발 방해

4. 계면활성제(Surfactants, Sulfates 등)

세정력이 강한 계면활성제는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

  • 설페이트(Sulfates): 소듐라우릴설페이트(SLS),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(SLES)
    • 피부 건조 및 자극 유발 가능
    • 피부 장벽 손상 위험
  • DEA, MEA, TEA(Diethanolamine, Monoethanolamine, Triethanolamine)
    • 발암물질 가능성 논란

5. 석유계 성분(Mineral Oil, Petrolatum, Paraffin 등)

석유에서 추출한 성분들은 보습력을 제공하지만,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미네랄오일(Mineral Oil), 페트롤라툼(Petrolatum), 파라핀(Paraffin)
    • 모공 막힘으로 여드름 유발 가능
    •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재생 저하

6. 피부 자극 및 독성이 우려되는 기타 성분

  • 트리클로산(Triclosan): 항균 효과가 있지만, 내분비 교란 가능성 있음
  • 옥시벤존(Oxybenzone), 옥토크릴렌(Octocrylene):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며, 피부 알레르기 및 호르몬 교란 가능
  • 폴리에틸렌글라이콜(PEGs, Polyethylene Glycol): 발암물질 잔류 가능성 논란

이 외에도 특정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성분들이 있으니,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